SINNER PLATE
"무거우니까 들어주세요. 그, 그냥 가지셔도 되구요!!"
올리비아 티그리너스
Olivia Tigrinus
20세 · 여성 · 152cm | 43kg · 유혈목이
영국,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약칭 연합왕국,
브리튼 또는 영국은 유럽 본토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입헌군주국이다.
겉과 속이 다른 아가씨
:: 초세계급 최면술사 ::
★★☆☆☆
최면 :: 催眠, Hypnosis ::
암시에 반응하는 능력이 올라가 지엽적인 것들에 대한 의식이 감소하고 초점화된 집중력을 누리는 의식상태.
(출처 : 미국심리학회 (APA))
상대를 최면상태로 만들고는 무의식을 건드려 정신적인 치료를 행하거나
술자가 지시하는 것에 따라 행동하게 유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의 경우, 아직 담당 환자도 없는 만큼 후자로 이용하였으며
일의 능률을 올리거나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주된 이용자는 그의 저택 사용인들.
| 투덜이 | 솔직하지 못한 | 엉성한
❚ 투덜이
평소 저택의 생활과는 다르게 사용인도 없고 낯선 곳이기 때문인지 이래저래 불만이 많다.
또한 입이 세 개이기 때문일까? 이를 숨기지 못한 채 하나둘 새어나온다.
어느 정도 받아온 예절 교육으로 인해 큰 소리로 불만을 표출하진 않고 작게 꿍얼거리는 정도이지만 그럼에도 마냥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한다.
❚ 솔직하지 못한
자존심을 세운답시고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그래봤자 숨기는 게 너무 어색해서 금방 들키면서 꾸준하게 빙빙 돌려 말하는 편이다.
만약 누군가 직설적으로 이를 지적한다면 크게 당황하며 발뺌할 것이다. 이번에도 티 나는 모습으로 모르는 체하며.
❚ 엉성한
일을 시키면 빠릿빠릿하게 하는 듯하면서도 늘 마무리가 허술하다.
본인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부들거리며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 노력한다.
다만 결과는 노력을 반영해 주질 않아 안쓰럽기도 하다.
원인을 보면 묘하게 멍때리는 듯이 정신을 빼놓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타인의 눈에만 보이는 듯 이 역시 인정하질 않는다.
personality ─
ETC ─
> 2월 29일생.
> 깔끔해보이는 옷이나 잘 손질된 머리카락, 흰피부 등은 그가 고생하는 일은 일체 하지 않는 쪽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머리에 붙어있는 두마리의 뱀은 주인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 입 안에는 날카로운 송곳니와 긴 혀가 들어있다. 다만 보이고 싶지 않은지 좀처럼 입을 벌리지 않으려 의식한다.
가벼운 독을 품고 있으니 물리지 않도록 주의.
> 오른눈은 연한 초록색, 왼눈은 옅은 회색. 얇은 동공을 가지고 있다.
> 티그리너스 가문
-대대로 심리와 정신의학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많으며 올리비아 역시 어릴때 최면술에 재능을 보여
이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저택의 사람들은 뱀 인수로 이루어져있으며 저택의 사용인들도
대부분 파충류의 인수로 이루어져있다. 그 나머지도 인간으로 이루어져있고 다른 인수는 손님 외엔 들이지 않는 다소 보수적인 집안.
> 최면
재능이 무엇인지 또는 좋아하는게 뭔지 발굴해내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교육을 해왔다.
뜨개질부터 검술까지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이지만 대부분은 재능이 없어 중간도 가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그러던 와중에 유일하게 관심을 보이고 오래 붙잡고 있던 것이 있다면 바로 최면술이었다.
> 건강
빈혈을 앓고 있으며 기침도 잦고 이따금씩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고 몸이 약해 만성적인 병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일이 있는 날마다 몸이 약해지거나 코피가 나는 빈도가 잦아져
일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는 잘 나서지 않으며 저택에 꽁꽁 싸매여져 생활하는 바람에
또래 친구나 외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다.
> 호불호
호
리본, 레이스 ) 반짝거리고 딱딱한 금속보다는 얇고 부드러운 천을 선호한다.
치장하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꾸미지만 이런 취향 때문에 귀걸이나 팔찌보다는 끈이나 천을 이용한 장식을 주로 사용한다.
수영 )어릴적부터 배워왔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저택 뒤에는 올리비아 전용의 수영장도 만들어져있다.
불호
과일,보약 )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너무 많이 먹어왔고 맛이 없다는 이유. 한마디로 ‘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