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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재촉하지 말아주세요…"

로레

Flurore

25세 · 여성 · 161cm | 49kg · 인간

곱슬기가 심한 붉은 빛 머리카락이 허리가 넘는 길이로 굽이쳐
늘어져 있다. 눈동자의 색은 양 쪽이 다른 색을 띠고 있는데,
마주보는 이의 시선에서 보자면 왼쪽이 머리카락의 색과 같은 적색, 그리고 오른쪽이 짙은 회색빛을 하고 있다.

                  
소매를 다 덮을 정도로 큰 흰색 가운 안에는 흰색 와이셔츠와
심플한 문양의 검정색 치마로 깔끔한 정장의 느낌을 준다.
목에 걸고 있는 것은 연구소의 출입증으로, 본인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하단에는 ‘미아 연구소’ 라는 이름과 함께
바코드가 기재되어 있다.

일본,

동아시아의 일본 열도와 오세아니아의 북부 일대에

위치한 국가이다. 일본 열도는 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등

주요 4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붉게 물든 백신의 씨앗

:: 세계급 신약 개발 연구원 ::

★★★★★

신약 개발 연구원;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생명체에 특별한 작용을 가지는 화합물을 발견하고 합성하여

생체에 적용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직업. 주로 항바이러스계 신약, 화학요법제 및 의약품 원료, 중간체 합성, 생화학제제,

화학요법제 등에 관하여 생물에 직접 작용해 효과를 나타내고 이에 대하여 분석하여 연구하고 개발한다.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플로레는 지금까지 본인이 해왔던 많은 연구 자료와 함께 그동안 끊임 없이

돌연변이를 반복하여 여러 이름들로 약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모든 종족을 위협했던 "리트 바이러스"의 백신,

플로레 백신을 개발하여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바이러스의 종식이 한 사람의 연구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은 자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로 널리 퍼졌고, 그 이후로도 그가 해왔던 여러 연구들과 그 논문들이 학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의 혁신적인 연구로 새로운 화합물과 백신의 조합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는 곧 세계 여러 질병들의 백신 제작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에 당연하게도 신약 개발에 대하여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초세계급의 일원으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유부단 겁쟁이 연구원 :: #소심한 #겁많은 #줏대 없는

그는 말 수가 적고 숫기가 없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했다. 때문에 누군가가 친화력 있게 다가와도 당황하여

말을 더듬는다거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피하는 경우가 다반사. 겁 또한 많아서 누군가가 겁을 주면 잔뜩 움츠려 들곤 했다.

다수의 시선이 본인을 향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플로레 백신 개발의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대리인이 출석했을 정도이다. 

그런 만큼 본인의 줏대가 약해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한 번에 잘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고 분위기나 상황에 맞추어 휩쓸려가는 면이 있다.

즉, 소신 없고 우유부단한 스타일. 그런데도 본인의 직업 의식이 뚜렷하여 신약 연구에 관해서는 확실한 데이터와 지식을 가지고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하기 때문에 본인이 진행하는 연구에 대해서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온 몸에 가시를 품은 고슴도치 :: #예민한 #감좋은 #날카로움
경계심이 많은 편이라서 소심한 성격 치고는 외부 자극에 꽤나 날카롭게 반응 하곤 했다.

스킨쉽에 익숙하지 않고 건드리는 손길에 상당히 예민해 손길을 뻗는 사람이 오히려 당황하게 되는 정도. 
신경질적이라기보다는, 무언가를 느끼거나 감지하는 속도가 빨라 신경이 곤두서있는 느낌의 예민함이다.

그 때문에 감이 좋고 눈치가 빠른 편.

▶비관적인 현실주의자 :: #부정적인 #현실적인 #이성적인
대부분의 요소들, 그중에서도 특히나
자신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부정적 어감이 담긴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그 때문에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낙관적인 것에 회의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들에 비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안될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는 면이 있다. 그렇기에 모험을 좋아하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선호한다.

personality

ETC ─

1. 기본 사항

- 9월 1일생, 처녀자리. 탄생석 사파이어, 탄생화 호랑이꽃.
- 외동으로 알려져있다. 인지도에 비하여 가족 사항은 잘 알려지지 않은 편. 본인도 밝히기를 꺼려한다.
- 왼손잡이

2. 호불호

- 호 :  밤하늘, 게임, 만화책, 스프와 같은 따뜻한 음식, 달지 않은 각종 다과와 티 종류, 시끄럽고 북적북적한 분위기 등
- 불호 : 어둡고 좁은 공간, 악세사리, 스킨쉽, 불꽃, 갑자기 나는 큰 소리 등

3. 취미, 습관, 호칭

- 취미 : 관찰과 게임. 지나가는 사람들 하나하나 천천히 관찰하는 것이 취미이며,

의외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해 심심할때마다 주로 게임기를 두드리고 있다.
- 습관 : 무언가 심경의 변화가 있을때마다 손과 손목 부위를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다.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심할 때에는 그 강도가 세져 긁거나 상처를 내기도 한다.
- 호칭 : 보통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호칭은 주로 ~님.

4. 그 외

- 리트 바이러스(Liit virus)와 플로레(Flurore) 백신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세계 전종족에 퍼져 약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모든 의료진들과 연구원들의 골치를 썩이던 바이러스.

바이러스 그 자체도 문제였지만, 끊임 없이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백신 연구에 어려움을 겪게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리트 바이러스의 백신이라며 한 연구원이 연구 논문과 수많은 자료, 그리고 하나의 붉은 시약을 가지고 돌연 나타난다.

그 신약은 한참 유행하던 리트 바이러스의 모든 돌연변이에 적합성을 인정 받게 되었으며 몇 차례의 테스트 결과 부작용 또한

현저히 낮아 리트 바이러스의 백신으로서 전세계에 유통되었다.

이에 세계 곳곳에서는 곧 리트 바이러스의 종식을 알리게 된다. 또한, 백신의 이름이 그 약을 개발한 플로레의 이름을 따서

플로레 백신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그의 이름이 떨쳐졌다.

그러나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플로레 백신의 개발 기자회견에서 대리인이 출석했기 때문에 외관이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편.

이 때문에 플로레 라는 이름을 들으면 연구원의 이름보다는 단순히 리트 바이러스의 백신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미아(Mia) 연구소

본인이 현재 일하고 있는 연구소의 이름은 미아(Mia).

본래는 다른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고로 연구소가 없어지고, 백신의 발표 이후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그가 선택한 연구소이다. 
무척 작은 규모의 연구소였으나 뛰어난 신약 개발 연구원인 플로레가 선택한 연구소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지금은 대규모로 확장되어

제약 쪽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생 연구소.

- 사색가
종종 눈을 감고 사색에 빠진다.

그렇다고 해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자신을 향한 시선이나 손길에는 재빠르게 반응했지만. 
그는 주위가 시끄럽고, 소란스러울 수록 오히려 생각에 잠기기 더 좋다고 말하곤 한다.

적막만이 존재하는 공간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본인을 짓누르는 공기의 무게감을 느낀다고.

- 불면증
잠이 잘 없고 자더라도 금방 깨는 편인데, 잠을 잘 때는 잔뜩 웅크려서 자는 듯 하다. 
보통 너무 조용한 자리에서는 오히려 잠에 들지 못하고 각종 소음과 불빛이 있어야 그나마 잠을 잘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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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

휴대용 게임기, 별 모양 무드등, 연구소 출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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